추천 쌍용의 효둥이 티볼리, 롱바디 버전 티볼리 에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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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3. 11. 06:57 자동차포럼
자동차 쌍용의 효둥이 티볼리, 롱바디 버전 티볼리 에어 출시된대요 2016.03.0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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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스위스 제네바에서는 모터쇼가 열리고 있답니다.
1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열리는2016 제네바 모터쇼는 쟁쟁한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기술 경쟁을 벌이는 장으로,
세계 30여개국 120여종의 신차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쌍용자동차 티볼리는, 국내시장을 넘어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티볼리 롱바디 버전인티볼리 에어를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하였답니다~





작년에 티볼리가 출시된 이후, 쌍용차 부활에 정말 크나큰 기여를 했죠?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 suv가 인기를 끌은 이유도 있었지만, 귀여우면서도 짱짱한 디자인,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가격면에서 경쟁력을 발휘하여, 티볼리만 무려4만 8243대! 이 숫자는 쌍용차 전체 판매량에 절반을 차지할 정도라고 하니, 혼자서 다 벌어먹였다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하긴, 작년 7월에 제 블로그에 올린 티볼리 시승기가 지금까지도 검색유입 순위에 있는 걸보면, 그 인기가 아직도 식지 않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번에 공개된 티볼리 에어는, 기존 티볼리에서길이가 길어진 것 이외에 외관 및 실내에는 큰 변화가 없으니,예전 포스팅 먼저 확인해 보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초창기에 쓴 시승기 좀 부끄럽네요 ㅋㅋ





쌍용 티볼리가 뜨거운 이유_여자감성 시승기

쌍용 티볼리가 여성에게 인기 좋은 이유_적나라한 시승기 :D글, 사진: 뿌새댁 안녕하세요. 뿌새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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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쉽게도, 롱휠베이스는 아니고, 단순 롱바디 모델입니다.티볼리와 플랫폼은 공유하면서도, C필러 뒤쪽으로 차체가 238mm 늘어난 것입니다. 그러니까 실질적으로 운전석이나 2열시트 공간이 늘어난 건 아니구, 트렁크 용량이 늘었다고 보시면 간단하겠네요. 실제로 트렁크 용량이 720ℓ로 상당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부분에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만, 하단 범퍼가 좀 많이 바뀌었네요. 좌우 안개등을 연결한 검정색이 X자를 형상화하여, 강인한 인상을 주려고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모습을 보고 디자이너 분에겐 미안하지만 전왜 이게 연상이 되었을까요? 왠지 기존 티볼리에 요걸 달면 티볼리 에어와 비슷해 보일 것 같은 저만의 느낌이~





실내의 변화는 거의 없습니다.블랙 하이그로시가 센터페시아와 도어트림에적절히들어가 있으며,원형 계기판, D컷 핸들 등등 실내인테리어는 완전히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음...제가 차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변화를 주는 편이 오히려 더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단순히 길이만 늘린 것으로 티볼리 에어를 선택하실 분들이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제 개인적인 추측 균형잡힌 몸매를 가지게 된 건 좋으나, 너무 성급하게 내놓지 않았나 합니다.




파워트레인 역시 기존 티볼리에서 사용했던 1.6리터 가솔린 및 디젤엔진을 탑재할 예정이랍니다.

가솔린 엔진은 126마력, 최대토크 16.0kg.m, 연비 12.0km/ℓ

디젤 엔진은 115마력, 최대토크 30.6kg.m , 연비 15.3km/ℓ

하지만 파워트레인의 정확한 제원은,국내 신차 출시일에정확하게 공개할 듯 합니다. 서스펜션은 전륜 맥퍼슨 스트럿, 후륜은 토션빔인데, 4륜구동 모델 후륜에는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됩니다.





오는 3/8일(화)에 새빛섬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공식 출시한다고 하니, 조금만 기다려보면 되겠네요.
사전계약은 이미 시작되었구요, 1.7디젤을 갖춘 투싼과 스포티지를 겨냥한 모델로 마케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디젤모델끼리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티볼리는 기존 모델수치이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볼리 에어의 가격은
AX 수동 변속기 : 1,960 ~ 1,990만원
AX 자동 변속기 : 2,120 ~ 2,150만원
IX : 2,270 ~ 2,300만원
RX : 2,470 ~ 2,500만원






모터쇼가 끝나면 XLV로 유럽시장에 수출하게 되는데요, 그 판매목표를 2만 6000대로 정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랍니다. 해외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국내 소비자들은, 일단 티볼리 에어의 가격만 따지고 봤을때 아마도 선뜻 선택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게다가 기존 티볼리 실내 인테리어의 느낌이 조금은 올드해 보였거든요. 물론 깎아내릴 생각은 전혀 없어요. 오히려 목표 이상의 실적을 달성해서, 신차개발에 계속해서 투자할 수 있었으면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

이상! 뿌새댁의 신차소식, 티볼리 롱바디 버전, 티볼리 에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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